펠렛을 다 먹이고 나면 바닥에 펠렛 가루가 남게 되죠!
이 가루, 그냥 버리셨나요?
이제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가루까지 알차게 먹일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두릅이가 요번에 먹은 쥬프림 파스타 블렌드 펠렛입니다.
다 먹이고 나니 이렇게 바닥에 가루가 꽤 많이 남았어요.
두 가지 방법으로 활용해 볼게요.
1. 덩어리가 큰 가루로 맛있는 장난감을 만들기.
남은 가루 중 펠렛이 부서지며 조각난 것들을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집에 있는 비닐이나 커피필터에 이 조각들을 담아서 테이프나 끈으로 묶어주세요.
신나게 뜯어먹을 수 있는 미니 포레깅 장난감이 돼요!
두맘은 비닐장갑 손가락을 잘라 테이프 붙여 만들었어요.
혹시나 비닐을 삼킬까 걱정이 된다면 커피필터를 추천해요~.
커피필터를 사용할 때는 입구를 묶은 다음 살짝 찢어서 펠렛이 들어있다고 보여주세요.
두릅이는 비닐 뜯는 걸 너무 즐거워해서 주자마자 재밌게 놀면서 먹었어요.
꼭 닭다리 뜯는 모습 같죠 ㅋㅋ
웬만하면 새장 안이나 위에서 먹이세요 ㅎㅎ..
바닥에 가루가 난리가 나요 ^^
끈을 이용해 새장 안에 달아줘도 좋아요!
2. 입자가 고운 가루로 죽 만들기.
가루를 이유식처럼 급여하는 방법이에요.
이유식을 먹일 때처럼 펠렛 가루를 물에 개어 죽처럼 만들어주세요.
두릅이는 따뜻한 물을 좋아해서 온수를 사용해 만들어주었어요.
묽은 맘마를 좋아하지 않는데 웬일로 한입 두 입 먹더라구요.
평소 먹던 맛이 나서 먹었던 걸까~
이유식 제형을 좋아하는 아기라면 더 잘 먹을 거예요!
좀 더 예쁘게 모양을 내주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이유식 대신 펠렛 가루를 사용하면 돼요~)
https://duruplee.tistory.com/5
앵무새 이유식으로 케이크 만들기
특별한 날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 이제 집사만 먹지 말고 아기도 한 조각 만들어 주세요 :) 재료 이유식, 물, 펠렛, 견과류, 에그푸드, 데코용 작은 간식 만들기 펠렛과 견과류를 빻아서 가루로
duruplee.tistory.com
요 방법들을 사용하면 펠렛 한 봉지 알뜰하게 다 먹일 수 있어요.
이제 아까운 가루 버리지 마시고 재밌고 맛있게 먹이세요~ ^0^
https://blog.naver.com/dsung9616/22290364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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