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똥 색이 이상해요!

※실제 응가 사진이 있어요!

 

평소와 다른 응가는 집사를 불안하게 만들어요.

앵무새는 아픔을 잘 숨기는 데다가 골든 타임이 짧아 단시간에 큰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응가 모양이 평소와 다르다면 아기를 집중 관찰 해야만 합니다.

 

건강한 응가

 

건강한 응가는 녹색과 흰색으로 배출돼요.

이외에 다른 색이 섞여 나온 경우 아기의 행동을 잘 관찰해 보세요.

계속해서 다른 색의 응가를 하고 평소와 다른 행동들을 한다면 병원 방문을 준비해야 합니다.

응가 색은 요상하지만 움직임은 평소와 같다면 최근 아기가 먹은 음식을 떠올려보세요.

음식이 가진 색이 응가에 섞여 나오기도 하거든요!

 

 

 

응가색과 움직임이 모두 평소와 달라요.

 

 

응가색이 건강하지 못하고, 움직임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이렇게 행동하세요.

 

1. 응가 사진을 찍어두세요.
2. 응가 냄새를 확인하세요. (시큼하거나, 쿱쿱한 냄새)
3. 항문 주변 털에 응가가 묻었는지 확인하세요.
4. 최근 먹은 음식을 살펴보세요.
5. 면봉에 면을 묻혀 비닐로 싼 후 병원에 방문하세요.

건강한 상태라면 2~3번 사항이 일어나지 않아요.

만약 변 색이 검정색이라면 출혈이 일어나고 있을 수 있으니 신속한 병원 방문이 필요해요.

 

 

응가색은 평소와 다르지만 행동에 특이사항은 없어요.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데 응가 색만 이상하다면 아래 사항을 확인해 보세요.

 

• 색이 있는 음식을 먹었나요? (검은똥-건포도, 빨간똥-고추, 주황똥-당근 등)
• 기온 변화가 있었나요? (하얀똥-추운 경우)
• 물을 많이 마셨나요? (투명똥)
• 무언가에 놀랐나요? (투명, 하얀똥)

 

이런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다른 색 응가를 해요.

금방 다시 건강한 색 응가로 돌아오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당근을 먹고 싼 녹갈색 응가

 

응가를 통해 아기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관찰해 주는 게 좋아요.

이밖에 걱정되는 응가가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