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정리 [조금 먹은 경우] 1. 물을 많이 먹이기 2. 30분~1시간 정도 이상 행동 관찰 3. 이상 행동 발견 시 즉시 병원 방문 [많이 먹은 경우] 즉시 병원 방문할 것 어느날 저녁, 세수를 하려고 폼클렌징을 쭈욱 짠 순간 호기심 많은 두릅이가 포르르 날아와 폼클렌징을 와앙 무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놀라서 쳐다보니 이미 부리를 오물거리며 쩝쩝대고 있었어요. 이미 소량은 먹었고, 맛이 없는지 부리를 문질러 닦아내고 있었어요...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잔뜩 들었을 것이기에 걱정이 태산처럼 쌓였어요. 하지만 당황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얼른 움직이기로 했어요. 일단 아이를 한손으로 잡고 부리 주변에 남아있는 거품을 닦아냈어요. 그리고 물을 많이 먹였어요. 전에 병원을 방문했을때 의사 선생..